)
금융보안원이 금융권에 새 보안 점검 서비스를 안내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6일 200여 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권 통합보안관제 강화 세미나’를 열고 ASM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보원이 개발한 이 서비스는 내달부터 일부 금융회사에 시범적으로 제공되며 내년 상반기 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 서비스는 네트워크 장치나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엣지 디바이스를 점검해 금융회사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서비스다. 외부에서 해커가 접근 가능한 경로가 있는지 점검한다.
세미나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엣지 디바이스 침해사고 사례, ASM 연구개발 및 운영 계획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최근 잇따른 침해사고에 대응하려면 보이지 않는 보안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가 금융권의 보안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