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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7,8일 선산읍 복개주차장 일원에서 ‘2025 구미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처음으로 연다.
이번 축제는 ‘농가는 빵빵! 지역은 탄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구미한우와 G푸드를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우리음식연구회가 준비한 ‘김치 8종 시식’과 ‘절이지 않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시민들에게 전통음식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구미특성화 신품종 쌀’인 미소진품과 황금예찬과 밀양405호·밀양442호를 활용한 시식 테스트를 운영하면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경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선산오일장이 열리는 7일 축제 첫날에는 전통시장 특유의 활기와 풍성한 장보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8일에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리면서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계획이다.
현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장구 △난타 △마술쇼 △버스킹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한 도농상생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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